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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의지충만 스타트업 3인방 "해외서도 뜰거예요"

국내 대표 스타트업 3인방이 해외 진출의 첫발을 내디뎠다. 'K글로벌 스타트업 해외 진출 부스터'는 해외 액셀러레이터가 운영하는 정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국내 스타트업들을 참여시키는 사업이다. 미래창조과학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최하고 N15, 씨엔티테크, 미라클랩 등의 컨소시엄이 주관했다. 지난 10월 말 최종 선발된 뉴지스탁, 블루시그널, ASD코리아 등 3개 스타트업은 4일부터 홍콩에서 진행된 사전탐방에 참여했다. 이들 3개 스타트업은 N15과 네스트가 함께 운영하는 협업 공간 메타(Metta)를 방문해 현지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사전 교육을 받았다. 이 밖에도 DBS, 사이버포트 등 홍콩에 위치한 현지 액셀러레이터와 벤처캐피털(VC)들을 방문했다. 내년 1월부터 다국적 투자기업 네스트가 진행하는 정규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3개 기업에는 각각 3000만원의 지원금도 제공된다. 'K글로벌 스타트업 해외 진출 부스터'는 10월 말부터 시작됐다. 판교 경기창조혁신센터에서 개최된 통합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2주간 지원기업을 모집했다. 총 39개 국내 스타트업이 도전장을 던졌다. 서류심사와 발표평가를 거쳐 1차로 10개 기업이 선정됐다. 이들 10개 기업은 해외 진출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수료한 뒤 해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한 데모데이를 치렀다.

최종 선발된 3개 기업은 모두 정보기술(IT)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뉴지스탁은 개인투자자도 주식 투자로 안정적인 수익을 낼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한 주식형 로보어드바이저와 퀀트 기반 분석 서비스를 제공한다. 블루시그널은 교통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알고리즘을 이용해 미래의 사고 위험성과 교통 상태 등을 예측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ASD코리아는 오픈소스를 기반으로 한 클라우드 서비스를 제공해 개인이나 기업들이 클라우드 저장소를 보다 손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임성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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