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예보하듯 편리하게 'AI 교통예측 시대' 온다-디지털타임즈

July 16, 2019

교통예측 솔루션 '블루시그널'

교통상황·신호 정확하게 예측
사고 위험없이 빠른 길 안내

 

 

블루시그널이 개발한 교통상황 예측 솔루션. 운행하는 자동차 속도와 다른 차량 간 간격, 교통사고 여부 등을 HUD나 내비게이션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상예보하듯 편리하게 `AI 교통예측 시대` 온다 - 디지털타임스

수 분 후에 닥칠 교통상황을 예측하면서 교통체증 없이 안전하게 운전하는 '모빌리티 드라이브 시대'가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 기상예보를 통해 미리 날씨를 예측하는 것처럼, 운전자가 목적지에 도달하기 까지 교통상황과 교통신호를 정확히 예측해 가장 빠르고, 사고 위험 없이 안내해 주는 새로운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이 등장하고 있다. 

AI(인공지능)를 통한 미래 교통상황 분석 플랫폼을 개발한 교통예측 전문 솔루션 스타트업인 '블루시그널(대표 백승태)'이 모빌리티 신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글로벌 교통 예측산업의 혁신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 회사가 개발한 '미래 교통상황 분석 플랫폼'은 특정 구간의 통행량, 신호체계, 차량 속도, 정체상황 등 다양하고 방대한 양의 교통환경 데이터를 AI 기술로 학습시켜 이에 최적화된 교통정보를 제공한다.

이 플랫폼의 가장 큰 경쟁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예측 정확도에 있다. 최근,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가 서울 강남과 송파지역 500여 개 도로에서 블루시그널의 교통 예측 플랫폼을 적용해 실시한 평가에서 교통예측 정확도가 94.8%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구글에 교통예측 기술을 제공하는 글로벌 교통정보분석 기업인 '인릭스(INRIX)'사가 보유한 정확도를 상회한 수치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이 때문에 운전자는 내비게이션이나 HUD(헤드업디스플레이)를 통해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생길 수 있는 각종 교통위험이나 혼잡을 피해 가장 안전하고 빠른 길로 운행할 수 있다. 특히 교통량을 예측해 교통신호등 제어도 가능해져 교차로 신호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차량 정체에 따른 사회적 비용 손실도 최소화할 수 있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를 자율주행자동차에 적용하면 교통상황을 예측해 운행하도록 도와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고, 주변의 비자율주행차의 사고 위험까지 예측해 방어운전을 가능케 함으로써 향후 자율주행차의 핵심기술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블루시그널의 혁신적 기술은 해외에서 널리 인정하고 있다. 2016년 중국 심천에서 열린 'K-글로벌 중국' 행사에서 참가해 심천시로부터 60억원 규모의 교통상황 예측 플랫폼 실증사업을 수주한 데 이어, 이듬해인 2017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국제 지능형자동차 기술대전'에서 국내 기업 처음으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수상해 업계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 뿐만 아니라, 글로벌 완성차 기업인 인피니티가 글로벌 스타트업을 발굴하는 대회에서 '인피니티 모빌리티랩'에 선정됐으며, 지난 1월에는 중국 알리바바가 주최한 국제 대회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글로벌 톱'으로 뽑히는 등 교통분석 업계의 '블루칩'으로 가치를 높여가고 있다. 

지난 4일에는 중국 화뤼그룹의 AI 스마트 교통 시스템 조성 프로젝트 수행을 위한 70억원 규모의 업무협약을 맺는 등 중국 진출이 가시화되고 있다. 

현재는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디비를 비롯해 태국의 물류기업, 내비게이션에 지도를 제공하는 네덜란드 탐탐, 국내 이동통신사 등과 협업을 통해 자동차, 물류, 응급·재난, 스마트시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이 가운데 인피니티 자동차에 교통예측 분석 플랫폼을 탑재해 HUD와 연동한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향후에는 오픈 플랫폼으로 개방해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독자 서비스도 준비하고 있다.

백승태 블루시그널 대표는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를 보면 주인공이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도로의 교통상황을 HUD를 통해 보면서 정해진 시간 내 빠르고 안전하게 도착하듯이 우리의 예측 분석 솔루션이 교통 혼잡과 체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사회적 비용을 줄이면서 운전자가 보다 안전하고 편리하게 운전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하는 데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홍범기 K-ICT 창업멘토링센터 멘토는 "블루시그널은 교통예측 기술을 바탕으로 자율주행, 미래 교통정보 콘텐츠, 물류경로, 스마트시티 교통신호 제어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로 해외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AI 기반의 글로벌 교통예측 전문 기업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이준기기자 bongchu@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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