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기업 포커스]블루시그널, 중국 진출

July 17, 2019

 

블루시그널(대표 백승태)이 교통 상황 예측 솔루션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한다. 이 회사는 인공지능(AI) 기반의 미래 교통 상황 예측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블루시그널은 중국 산시성 시안에서 열린 '2019 한·중 스마트시티 포럼'에서 화루그룹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MOU 체결 규모는 4100만위안(약 70억원)이다.

블루시그널은 자동차, 물류 등 도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 상황을 미리 알고 대비할 수 있는 교통 예측 정보를 제공한다. 예측 범위는 2분 후부터 이틀까지 가능하다. 기상 예보로 날씨를 미리 예측하듯 운전자가 목적지까지 교통 상황과 교통 신호를 정확히 예측해 가장 빠르고 사고 위험 없이 내비게이션이나 헤드업디스플레이(HUD)를 통해 안내한다.

이번 MOU로 블루시그널은 화루그룹의 AI 스마트 교통시스템 조성 프로젝트에 미래 교통 예측 기술을 공급한다. 화루그룹과는 중국 내 합자회사 설립도 논의하고 있다.

블루시그널은 중국 창사, 옌타이, 후저우, 지난에 조성되는 징둥윈 도시 통합 데이터 분석 플랫폼에 들어갈 AI 스마트 교통시스템 개발에도 참여한다.

회사는 중국뿐만 아니라 미국 카포스와도 교통 체계 관련 MOU를 맺었다. 오는 9월에는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정부 사업에 현지 업체와 컨소시엄으로 들어간다. 태국·캐나다 물류 업체와도 MOU를 맺는 등 글로벌 진출 발판을 마련했다.

블루시그널의 기술력은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았다. 2016년에 중국 선전 'K-글로벌 중국'에서 선전시로부터 60억원 규모의 교통 상황 예측 플랫폼 실증 사업을 수주했다. 2017년에는 베이징 '국제 지능형자동차 기술대전'에서 국내 기업 최초로 '심사위원 특별상'을 받았다. 지난 1월에는 알리바바가 주최한 국제 대회에서 '스마트시티 분야 글로벌 톱'에 뽑혔다.

국내에서는 지난해 대전시 사회문제실증사업 지능형 교통제어 시스템 분야 및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사회 도시문제 실증사업에 참여했다. 내년에는 경기도 성남시 판교, 용인시, 구리시, 하남시 등의 교통 혼잡 지역에서 신호제어 실증 사업을 진행한다.

회사는 물류·신호등 분야가 안정되면 예측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보험, 재난, 차량공유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백승태 블루시그널 대표는 17일 “최근 서울 송파·강남 지역 도로 5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예측 평가에서 정확도가 94.8%가 나와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인증을 받았다”면서 “구글에 교통 예측 솔루션을 공급하는 인릭스의 정확도 80% 후반보다 높아 글로벌 경쟁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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